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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10여년을 국방과학의 메카로 진행해 오던 논산과 계룡지역이 국방과학클러스터 건설계획에 혹여 차질을 가져오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된다.”며 “이재명 후보는 하루아침에 자신이 고향 사람들에게 육사 이전을 약속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절치 부심해온 충남 도민들의 각고의 노력과 육사 이전의 성공,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위해 육사 이전 문제는 더 많은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다”며 육사인전 공약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10여년을 국방과학의 메카로 진행해 오던 논산과 계룡지역이 국방과학클러스터 건설계획에 혹여 차질을 가져오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된다.”며 “이재명 후보는 하루아침에 자신이 고향 사람들에게 육사 이전을 약속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절치 부심해온 충남 도민들의 각고의 노력과 육사 이전의 성공,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위해 육사 이전 문제는 더 많은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다”며 육사인전 공약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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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공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성명을 통해 육사이전 공약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에서는 논산과 계룡 지역을 '국방과학 클러스터'로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육사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해오던 충남도민과 논산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충남 논산과 계룡 지역은 대한민국 국방의 주용한 상징과 같은 도시이다. 논산 지역에는 육군훈련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계룡지역에는 삼군본부와 국방대학이 들어서 있다"며 "또한 인근지역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소 등 국방과 관련된 30여개의 주요 연구시설들이 산재해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국방교육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을때 논산은 육군사관학교 이전의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의 공약은 10여년을 국방과학의 메카로 진행해 오던 논산과 계룡지역 국방과학클러스터 건설계획에 혹여 차질을 가져오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된다"며 "이재명 후보는 하루아침에 자신이 고향 사람들에게 육사 이전을 약속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절치 부심해온 충남 도민들의 각고의 노력과 육사 이전의 성공,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위해 육사 이전 문제는 더 많은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다"며 육사인전 공약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양승조 충남 도지사 역시 지난 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이다. 삼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가 충남에 자리하고 있다. 또,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개가 충남에 인접하고 있다"며 "육군사관학교는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충남 논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사이전 전담 TF 구성은 물론, 도민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신 충남민간유치위원회 등을 통해 충남도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육사이전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급하게 제시된 지역선심성 공약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육사이전,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공약 철회, #이재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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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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