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서산시백신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3차 접종(부스터샷)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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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가운데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서산시백신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3차 접종(부스터샷) 시작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75세 이상 부스터샷 대상자는 모두 1만 2500명으로, 이 가운데 11월 사전예약자는 모두 3000명이다.
접종 첫날인 지난 1일 지곡면 어르신 550명이 서산백신접종센터에서 3차 백신을 접종했다.
▲75세이상 어르신의 부스터샷이 시작됐다. 접종 첫날인 지난 1일 지곡면 어르신 550명이 서산백신접종센터에서 3차 백신을 접종했다. 현장을 찾은 맹정호 서산시장.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이날 현장을 찾은 맹정호 시장은 "75세 어르신 3차 백신 접종이 1일부터 접종센터에서 시작되었다"면서 "1, 2차 때처럼 완벽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일 기자와 통화에서 "2차 접종 대상자만 접종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면서 "3일은 대산면 어르신 300여 명이 접종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75세 이상 어르신의 11월 접종은 3, 4, 8, 9, 11, 15, 16일로 계획되어있다"며 "이분들의 12월 사전 예약은 추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층에 이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도 추후 사전 예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 접종률은 9월 말 기준 총인구 17만 4785명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기준 1차 14만2830명(81.7%), 2차 13만 3632명(76.5%)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