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회장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전환을 위한 지역의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무총리실 그린뉴딜특별보좌관(이유진)을 초청, 기후위기 대응과 불평등 해소,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탈 탄소 경제·사회 대전환을 위한 추진전략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채계순 의원은 "기후 위기는 인간의 경제활동을 위한 화석연료 연소로 과다한 탄소 배출량에 따른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서 기인하고 있으므로, 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아울러 "우리 대전시 연구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