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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주무관과의 인터뷰에서 서산시가 SNS를 통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관련기사: "지자체 SNS홍보 홍수...제일은 서산시라고 자부"

이번 순서에서는 SNS의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사례와 순기능과 역기능 그리고 콘텐츠 생산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인터뷰가 이어진다. 
 서산시는 SNS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한기옥 주무관은 “서산시 페이스북의 경우는 공감 유도와 감성 콘텐츠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은 관광지. 먹거리. 제철 음식 등 이미지를 기반한 콘텐츠를, 블로그는 서산 종합정보 미디어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산시는 SNS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한기옥 주무관은 “서산시 페이스북의 경우는 공감 유도와 감성 콘텐츠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은 관광지. 먹거리. 제철 음식 등 이미지를 기반한 콘텐츠를, 블로그는 서산 종합정보 미디어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산시 블로그/페이지 갈무리

지자체의 SNS가 모두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순기능 못지않게 때때로 역기능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한기옥 주무관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축구감독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인생은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소셜미디어의 단점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예라고 생각한다. 실수로 올린 말 또는 일시적인 감정으로 적은 말들이 손쉽게 공유되며 논란과 비난의 중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의 게시글은 특히 그렇다. 따라서 대부분은 시민이 공감을 가는 글을 게시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의 건강과 감정에 직결되는 문제도 많기 때문에 빠르게 해명하고,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는 가짜 뉴스의 난립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이같이 SNS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가 하면, 효과적인 SNS 홍보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경우도 많다. 특히, 지자체의 경우 SNS는 지역 이미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것. 한 주무관은 SNS 장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다. 

"손쉽게 올릴 수 있는 만큼이나 신중을 기하여 글을 올린다면 소셜 미디어의 장점을 누구나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소셜 미디어의 가장 큰 장점은 소통과 공감이다. 모든 행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추진한다면 '불통행정'. '밀실행정'이라는 오명을 쓸 수 있다. 

불통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허물 수 있으며, 그리고 소통과 공감은 소셜 미디어를 만났을 때 장점이 극대화된다. 앞으로도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산시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더욱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


이 같은 열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서산시는 최근 새로운 플랫폼을 시도하고 있다.

한 주무관은 "지난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서산시 TV'를 개설해, 영상을 통한 새로운 홍보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서산을 시민이 직접 홍보하는 방식으로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점은 분명히 두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서산시는 SNS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한기옥 주무관은 “서산시 페이스북의 경우는 공감 유도와 감성 콘텐츠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은 관광지. 먹거리. 제철 음식 등 이미지를 기반한 콘텐츠를, 블로그는 서산 종합정보 미디어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산시는 SNS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한기옥 주무관은 “서산시 페이스북의 경우는 공감 유도와 감성 콘텐츠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은 관광지. 먹거리. 제철 음식 등 이미지를 기반한 콘텐츠를, 블로그는 서산 종합정보 미디어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산시 인스타그램/유투브 갈무리
그러면서 "아직 시작단계지만 영상 담당 직원과 시민 크리에이터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내년쯤 크게 한방 터트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 주변에는 신문, 잡지 등 매스미디어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한 뉴미디어와 전광판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가 있다. "미디어가 있는 모든 곳에 시민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고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한 주무관은 이를 위해 SNS 채널별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주무관은 "서산시 페이스북의 경우는 공감 유도와 감성 콘텐츠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은 관광지, 먹거리, 제철 음식 등 이미지를 기반한 콘텐츠를, 블로그는 서산 종합정보 미디어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용역을 통해 운영하는 반면, 서산시는 부족하더라도 모든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면서 "팀 내에 영상 담당 직원과 그래픽 디자이너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 주무관은 "콘텐츠 생산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진정성"이라면서 "모든 글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서자라는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 게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서산시는 시민뿐만 아니라 서산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아래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서산시 소셜미디어가 전국적으로 회자될 수 있도록 서산시를 알리는데 더 집중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싶은 건 서산시 SNS 좋아요, 팔로우, 구독 꼭 부탁드린다."

#서산시SNS#미디어팀#한기옥주무관#진정성소통#온통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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