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시민단체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아래 아시아역사연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를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

아시아역사연대는 국내외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바로 잡는 시민단체로, 일본 아베 정권에게 일본 역사 교과서의 검정과 채택 기준에 UN의 교육 지침을 적용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UN에서는 일본에게 이미 2010년에는 "역사적 사실을 일본만의 관점이 아닌 균형적인 관점을 검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권고했으며, 2013년에는 "교과서 선택은 정치적 필요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학자에게 맡겨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밖에도 교과서를 교사가 선택할 수 있게 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교과서에 기입하지 않은 사실도 포함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역사연대에 따르면,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채택이 올해 8월까지 일본 각 지역 교육위원회 별로 진행된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아시아역사연대는 채택을 막기 위해, 유엔의 교육 지침의 적용을 요청하는 국제공동성명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하여, 일본의 각 지역교육위원회와 일본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해당 서명에 참여한 사람은 13일 현재까지 350명이 넘지 않고 있다. 자국의 역사가 왜곡당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 국민이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이다.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해 많은 국민과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 필요하다.



태그:#교과서 왜곡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