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우리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 된 것을 기념 페스티벌 '주니어 천지진동'을 기획했다. 주니어천지진동은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이 유지되고 발전 계승 될 수 있도록 붐업 하는 페스티벌이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농악'은 오랜 세월에 걸쳐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전승돼 왔고, 한국인이 공동체에 소속감을 갖도록 해주는 의미 있는 유산이라는 점과, 현대에 들어 사물놀이와 난타, 비보이 공연등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다는 점을 평가 받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 하자는 의미가 있는 '청출어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 된 것을 기념해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세대와 장르의 융합을 통해 함께 즐기도록 기획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프로 연주자와 아마추어 신동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통해 촉망받는 문화계 신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TV프로 '스타킹'에 출연했던 사물신동, 판소리신동, 민요신동을 포함해 클래식 기타신동,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신동이 참여해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은 '청출어람' 무대를 만든다.

총 예술감독 김덕수의 연출로 신명나는 전통 사물놀이공연과 북의 대합주, 다양한 소리와 무용이 한데 어우러지는 콜라보 무대를 구성하고, 국내 최초로 마칭밴드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현란한 타악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로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즐기길 바란다"면서 "세대와 장르이 경계를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그:#경기문화의전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