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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당선인은 5일 당선 소감을 발표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당선이라는 큰 영광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리고 "그 영광은 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삼척시민의 열망으로 안전한 삼척, 깨끗한 삼척을 물려주고자 하는 삼척시민들의 승리이자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삼척시장으로서 "우선 원전 유치 과정에서 시민 상호간 반복과 갈등으로 갈라선 민심을 주민투표를 통하여 하나로 뭉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삼척시민의 뜻인 원전 백지화를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와도 반드시 이루어낼 것"과 "빼앗긴 시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릴 것"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원전대체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테마파크 건립',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태그:#김양호, #원전 반대, #삼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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