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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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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대전 서구를 '삶의 질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열어 "삶의 질 최고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4대 핵심공약 및 6대 생활권역별 20가지 세부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가 내 놓은 4대 핵심공약은 ▲일자리창출 컨트롤센터 건립 ▲안전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 ▲아파트 노후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이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월평생활권 ▲둔산생활권 ▲용문생활권 ▲도마생활권 ▲가수원생활권 ▲기성생활권 등 서구를 6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맞춤형정책도 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4대 핵심공약과 6대 생활권 공약의 실천을 통해 장사가 잘되고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 소외된 사람이 없는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  체육·교육·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불편이 없고 재난이 없는 편리한 '안전도시', 모두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감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4년 구청장 재직 시 약속한 공약을 100% 이행했다"며 "앞으로 4년도 서구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이 같은 정책공약을 확실하게 지켜, 서구에 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삶의 질 최고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죄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와서 불가피하게 조심스럽게 정책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이번 정책발표회로 대신하고,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며 "아울러 정책을 통해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조용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 예비후보가 밝힌 6개 생활권역별 20대 세부 공약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의 6대 생활권역별 세부공약
▲둔산생활권(둔산1·2·3동, 만년·탄방동)
① 도시공원을 활용한 어린이 물 놀이터(워터파크)조성
② 도심형 시간연장 보육서비스 사업
③ 의료관광 특화거리 조성

▲월평생활권(월평1·2·3동, 갈마1·2동)
① 대전의 중심 월평 생태공원 조성
② 도시 에코센터 및 친환경 생태숲 조성
③ 휴먼라이브러리(HumanLibrary, 재능나눔도서관)설치

▲용문생활권(용문동, 괴정동, 내동, 가장동)
① KT인재개발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② 도시재생사업
③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

▲도마생활권(도마1·2동, 변동, 정림동, 복수동)
① 재래시장 연계형 생활권 복합문화센터 조성
② 배재대 앞 다문화 대학로 조성
③ 녹색주차마을 조성 확대

▲가수원생활권(가수원, 관저1·2동)
①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주거단지)시범사업
②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③ 도안근린공원 조성

▲기성생활권 기성동(용촌, 매노, 흑석)
① 평촌산업단지 조성
② 힐링팜(Healing Farm)조성
③ 도시형 가족캠핑장 조성




태그:#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선거,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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