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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다시부르기> 앵콜공연이 오는 4월 2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 예술기획 성우 제공	관련사진보기

지난 2월 8일 고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매진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김광석 다시부르기> 앵콜 공연이 오는 4월 2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영원한 가객, 불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가수 김광석씨는 진솔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발라드와 1970년대 모던포크의 맥을 잇는 포크풍 노래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가 떠난 지 18주년이 된 올해에는 방송과 뮤지컬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더욱 기억되는 해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는 고향인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공연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14개 지역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공연 당일까지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앵콜공연을 갖기로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공연에 사용된 영상에는 중구 방천시장에 위치한 '김광석 벽화거리'가 등장해 김광석뿐만 아니라 대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이번 공연에는 동물원과 박학기, 한동준, 자전거탄 풍경, 추가열, 최승열(히든싱어 우승), 유승우(슈퍼스타 K4), 박시환(슈퍼스타 K5) 등이 출연해 김광석의 노래와 그를 기억하는 음악으로 구성된다.

영남대학교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매와 문의는 예술기획 성우(1599-1980, www.goconcert.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