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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아기공룡 둘리. 오랜 세월 사랑받아 친근감이 느껴지는 콘텐츠다. 열두 구비길 말티재에서 가까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도로변에 둘리공원이 있다.

둘리공원 풍경
 둘리공원 풍경
ⓒ 변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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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의 숲속여행'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둘리에 관한 테마를 바탕으로 꾸민 터라 입구에서부터 재미있는 표정의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둘리의 캐릭터가 숲길을 따라 전시되어 둘리를 비롯한 각각의 등장인물들과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기에도 좋다.

각각의 테마들에선 비행기를 타고 표류하는 둘리, 악어에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간 둘리, 나무의자에 앉아 큰 소리로 웃는 것을 경고하는 둘리 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 규모가 작은 미로 찾기인 악마의 미로와 곤충처럼 생긴 놀이기구 속을 지날 수 있는 우주 괴물창자, 한 번 빠지면 천년 동안 못 나온다는 천년의 모래 늪도 있다.

정이품송과 속리산국립공원 가는 길목이고, 솔향공원의 소나무홍보전시관과 도깨비공원이 이웃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 장소로 좋다.

솔향공원의 소나무홍보전시관과 도깨비공원
 솔향공원의 소나무홍보전시관과 도깨비공원
ⓒ 변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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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부드러운 소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우리의 민족성을 사철 푸른 소나무에 비유한다.

솔향공원은 보은군에서 소나무를 주제로 조성한 공원인데,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과 정부인송, 세계적 희귀목인 황금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홍보전시관의 전시실에서 의식주, 생활, 문화와 역사에 등장하는 소나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도깨비공원은 도깨비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열려라 뚝딱, 도깨비 집, 뛰어보자 팔짝, 도깨비밴드, 효자도깨비 등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비상한 힘과 재주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도깨비들을 만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제 블로그 '추억과 낭만 찾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 다녀왔습니다.



태그:#말티재, #둘리공원, #솔향공원, #소나무홍보전시관, #도깨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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