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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창원의창'에 출마한 야권단일 문성현 후보(통합진보당)가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26일 KBS의 여론조사 보도에 이어 27일 <경남신문> 여론조사에서도 문 후보가 앞섰다.

이 신문은 문성현 후보 26.2%, 박성호 후보 23.6%의 지지율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6%로, 오차범위(8.76%) 안에 있다. 부동층은 50.2%다.

문성현 후보는 40대와 20대 이하에서, 박성호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0.6%, 민주통합당 15.6%, 통합진보당 9.8% 순이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기관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사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p).

하루 앞서 창원KBS는 문성현 후보가 37.4%로 35.9%의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KBS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번호걸기) 방식'으로 조사했다(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4.38%p).

문성현 후보는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냈으며, 이번에 민주통합당 김갑수 전 예비후보와 야권단일화를 했다. 박성호 후보는 창원대 총장을 지냈다.


#4.11총선#문성현 후보#박성호 후보#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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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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