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김두관 경남지사는 8일 북경대학교 정대국제중심 3층 회의실에서 강연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유학중인 한인 박사과정학생과 일부 교수진,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학생들을 상대로 한중 수교2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대동 세상 그리고 한반도와 한·중 관계"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북경대학교 정원식(북경대학교 박사과정) 한국 대학생 대표 초청으로 이뤄졌다. 2004년 북경대학교에서 중국의 근현대 인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한 적이 있는 김 지사는 8년 만에 북경대학교를 찾아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