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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환용 예비후보가 대전 서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티저널>은 <리포사회조사 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6.2 대전 서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그 결과 자유선진당 박환용 예비후보는 28.4%의 지지를 얻어 한나라당 조신형(23.0%) 예비후보와 민주당 장종태(20.1%) 예비후보를 제치고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중심연합 정주신 후보는 4.1%의 지지를 얻어 그 뒤를 이었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24.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한나라당이 31.0%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자유선진당이 26.7%로 그 뒤를 이어 보수성향이 강한 서구의 정치성향을 반영했다. 민주당은 21.6%에 그쳤다.

 

이 밖에 국민참여당 3%, 민주노동당 2%, 창조한국당 1.8%, 국민중심연합 1.1%, 진보신당 0.6%로 각각 나타났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2.1%로 조사됐다.

 

6월 2일에 투표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꼭 투표하겠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77.9%로 나타났으며, 가장 우선적인 정책선호도에서는 응답자 중 43%가 '지역경제 살리기'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연령별 인구비율 가중치가 적용된 수치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구민 1022명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 전화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태그:#박환용, #조신형,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선거,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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