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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기도당이 22일 6·2 지방선거 제7차 후보자 확정 명단을 발표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원유철) 공직후보자추천위는 안산 3선거구에 이광종, 안산 4선거구에 김제연, 남양주 3선거구에 안만규, 남양주 4선거구에 이의용을 후보로 추가 공천했다. 또 기초의원 선거구 7곳에 대해서는 모두 18명을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도당 공심위는 기초의원 복수 선거구인 안양 사선거구에 이승경을, 아 선거구에는 김대영을 추가로 공천함에 따라 안양 사선거구는 이동기, 용환면, 이승경, 안양 아선거구는 김종호, 전영규, 김대영 등 각각 3명으로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원유철 도당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기초단체장 여성 후보공천과 관련 중앙당 공심위가 경기도 2곳의 기초자치단체에 여성을 공천하도록 하고 도당은 여성 공천을 위한 토론과 논의를 계속해 왔으나 현실적 어려움으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의하고 그 취지에 이해와 공감을 가지고 노력중이나 현실적으로 승리하려면 2가지 선결조건이 있다"며 "당선가능성과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동의 두 가지가 맞으면 공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경기도당은 31개 기초단체장 중에서 21곳을 공천 확정했다.

 

이어 오산·군포는 여론조사 경선방식, 김포·부천은 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후보를 확정한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곳은 수원, 화성, 용인, 고양, 안성, 여주 등 6곳으로 이중 한 곳에서 여성 공천이 가능하다. 중앙당 공심위는 용인을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원유철 도당 위원장은 "일부 공천을 받지 못한 분들이 당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도를 넘는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당의 정당한 절차를 거쳐 확정된 후보를 흔드는 해당행위에 경고하고, 해당행위에 엄중대처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오늘 확정 발표한 제7차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광역의원(4)

▲안산 3(이광종), 안산4(김제연)

▲남양주 3(안만규), 남양주 4(이의용)

 

◯ 기초의원(7)

▲시흥 다(원장희, 안정욱, 이건수) 시흥 라(홍원상, 김영군)

▲안산 다(이민근, 현재영) 안산 라(홍순목, 황효진)

▲고양 나(장경만, 이재황, 권순영)

▲남양주 다(공명식, 박성환, 민정심), 남양주 라(우희동, 신정수, 원병일)

 

◯ 기초의원 추가 확정 선거구

안양 사 선거구 이승경 추가, 안양 아 선거구 김대영 추가

▲안양 사 최종(이동기, 용환면, 이승경)

▲안양 아 최종(김종호, 전영규, 김대영)


#경기#한나라당경기도당#후보공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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