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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지역 내 친일역사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시민단체 연대기구가 오는 3월 4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식 발족한다.

 

그동안 지역에서 친일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어 온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 시민모임'과 통영의 여러 시민단체가 모여 지속적으로 지역 내에서의 친일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올바른 친일청산을 위한 통영시민연대'를 꾸려내고 공동대응할 예정이다.

 

'올바른 친일청산을 위한 통영시민연대' 대표에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 시민모임'의 송도자 대표가 추대됐다. 친일청산 통영연대에 참여하는 단체는 민주노총, 통영진보연합, 통영YMCA, 통영여성장애인연대, 민족문제연구소 서부경남지회,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등 6개 단체이다.

 

'친일청산 통영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1월 20일에는 통영 경찰서에서 일제시대 경찰 건립비용 기증자 후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오늘의 통영경찰이 있게 해준 데 대한 보은이라며 이를 77년만의 아름다운 해후라고 자평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말하고 "이와 관련해 3월 4일 기자회견 직후에 통영경찰서를 항의방문하고 경찰서장의 공개사과와 자진퇴진을 요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려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통영, #친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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