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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최근 지진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아이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군 공무원과 행정단체, 봉사단체 회원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689만원을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남해군은 "아이티의 피해는 지구환경의 문제로서 남의 문제가 아니며 지구상에 함께 살아가는 인류애적 차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아이티 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540명의 전 공무원이 앞장서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 봉사단체 등이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태그:#아이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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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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