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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 이하 청예단)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들이 학교폭력 걱정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위하여 '학교가 즐거운 우리아이' 학부모 무료 워크샵을 실시한다.

 

지난 4일 국무총리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위기가능 청소년(개인, 사회, 가정, 환경적 위험에 노출되어 적절한 개입 없이는 정상적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의 규모는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13.7%인 93만명으로 추정된다.

 

청예단 학교폭력예방교육팀 황효주 간사는 이런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의 대책마련 촉구와 시민, 특히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에게 내 자녀의 안전과 나아가서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의식 개혁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문용린 교수(현 서울대 교육학과, 청예단 이사장), 부모교육 전문가인 구본용 교수(강남대 교육대학원) 등을 비롯한 부모 및 청소년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내 아이 크게 키우는 법", "학교폭력으로 우리 아이 지키는 법" 등으로 워크샵이 진행된다. 

 

워크샵에서는 학교 내 위기 청소년 증가에서 보듯이 학업스트레스, 진로문제, 학교폭력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내 자녀를 위하여 가정에서 부모가 바르게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자녀교육에 있어  팁을 제공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 자녀의 학교폭력 징후 발견하기, 발생 후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전달할 것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 지역 관공서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진행되며 서울시 내 각 지역 구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1일(일), 13시 아줌마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무역전시장 SETEC에서 진행되는 첫 워크샵을 시작으로, 6월 중 성동구청 강당에서 두번째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를 통하여 각 가정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가정 내 부모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또한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인식을 고취시켜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부모교육#청예단#학교폭력#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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