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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24개주에서 동시에 예비선거가 진행된 ‘슈퍼화요일’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CNN과 뉴욕타임즈 등 미 언론은 가장 먼저 공개된 조지아주 출구조사 결과 오바마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후보를 2대1로 이겼다”며 “50%의 흑인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그 중 80%가 오바마 후보를 찍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슈퍼화요일 컨테스트 중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후보를 젊은층과 흑인들의 지지로 인해 승리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등 이번 예비선거의 향배를 가늠하게 될 이번 슈퍼화요일 선거에는 민주당의 경우, 2025명의 전체 대의원 중 1700명을 선출하게 된다.

 

미 언론들을 종합해 보면 어느 예비선거보다 투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시 흑인과 여성 대통령 탄생 가능성이라는 흥행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태그:#슈퍼화요일, #힐러리,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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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한국과 미국서 기자생활을 한 뒤 지금은 제주에서 새 삶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두움이 아닌 밝음이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실천하고 나누기 위해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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