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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전시청 공무원 윤모씨와 관련, 박성효 대전시장이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죄송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우리도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며 시민들께 사과했다.

 

이어 "이런 일로 열심히 일하는 다른 공무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공무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정신교육도 실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또 "구속된 해당 공무원은 염홍철 시장 때 특채로 들어왔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대전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7일, 의료기관 개설허가 등과 관련하여 총 6개의 의료법인 관계자들로부터 9810만원을 수수하고, 무이자로 총 1억 1950만원을 차용하여 이에 대한 금융이익을 함께 챙긴 혐의로 대전시청 공무원 윤모씨(43세, 의약담당 사무관)를 구속 기소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박성효, #대전시장, #공무원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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