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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7일 진행된 2024년 제3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
지난 9월 7일 진행된 2024년 제3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 ⓒ 성남시

성남시의 결혼 장려 시책인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제회의 행사에 참석해 '솔로몬의 선택'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 참석해 '솔로몬의 선택'에 대해 발표한다. 신 시장의 이번 국제회의 방문은 지난 6월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시티랩 연사로 초청을 받아 항공권과 숙박·체류비를 전액 지원받아 참석하게 된다.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과 아스펜 연구소(The Aspen Institut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룸버그 시티랩(Bloomberg CityLab 2024)'은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들과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3년 첫 개최 후 11번째로 열리는 올해 회의에서는 39개국에서 123명의 시장이 참석해 교통, 경제개발, 공공 주택정책, 공공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 토론과 분과 세션,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신 시장은 15일 열리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 (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은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소개하고 패널 토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솔로몬의 선택'은 지난해 8월 뉴욕타임스(NYT) 1면에 보도된 것을 비롯해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 미국 권위지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등에서도 연달아 보도되며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라며 "이번 발표는 글로벌 도시 간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중요한 기회로, 성남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시장은 "이번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를 통해 성남시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의 발표는 10월 15일 오후 3시 15분(현지시각)부터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솔로몬의선택#SOLOMON#성남시#결혼장려정책#블룸버그시티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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