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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경찰서는 10일 신한은행 경기광주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인출책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0일 신한은행 경기광주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인출책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 광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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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10일 신한은행 경기광주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인출책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광주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6월 27일 현금 2669만 원을 인출하려던 피의자(40대, 남)에게 의구심이 생겨 신속하게 광주경찰서에 신고,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로부터 3차례에 걸쳐 2669만 원을 편취한 계좌에서 현금 인출 후, 보이스피싱범에게 전달하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제열 경찰서장은 "신한은행 직원의 예리한 눈썰미와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동체 치안 체계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태그:#광주시, #광주경찰서,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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