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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의 피의자 3명 가운데 1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창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의 피의자 3명 가운데 1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창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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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드럼통에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3명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ㄱ씨ㄱ(20대)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ㄱ씨는 12일 오후 2시 창원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1시간 정도 앞서 모습을 나타냈다.

ㄱ씨는 기자들이 "범행에서 어떤 역할을 했느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ㄱ씨는 다른 피의자 2명과 지난 5월 3일 한국인 관광객을 드럼통에 넣어 파타야 한 저수지에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캄보디아로 달아났다가 지난 5월 14일경 프놈펜에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당국과 여러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일 ㄱ씨를 국내로 송환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피의자 ㄴ씨(20대)는 지난 5월 12일 전북 정읍에서 검거되어 구속되었고,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

경찰은 도피 중인 다른 피의자 ㄷ씨(30대)를 검거하기 위해 나섰다.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 수사는 경남경찰청이 맡고 있다.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의 피의자 3명 가운데 1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창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의 피의자 3명 가운데 1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창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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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파타야, #드럼통,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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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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