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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책위는 화성시장실 앞 농성을 끝냈다. 
 10일 대책위는 화성시장실 앞 농성을 끝냈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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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시장실앞에서 이틀째 농성중이던 화성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가 10일 오후 6시 경 농성을 마무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10일 오후 "차별 없는 피해자 가족 지원과 지원 연장을 요구하며 화성시장실 앞에서 농성을 진행했다"라며 "화성시의 지원과 관련한 현행 유지 약속받고 농성을 풀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직계 유족만 7월 31일까지 그 외 친족 및 지인 지원은 7월 10일까지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알렸었다. 

대책위는 화성시 관계자와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하게 협의를 이어갔고, 화성시가 참사 가해자인 아리셀에 피해자 가족 지원과 관련한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현행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상진 아리셀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대변인은 "'대책위'와 '협의회'는 화성시와 협의한 내용에 대해 피해자 가족의 승인을 얻었다. 앞으로도 화성시가 적극적인 소통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11일 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시민신문에게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입장은 변동이 없다. 11일 오전 전체 회의에서 확인한 결과 전에 발표한 것과 같이 10일 기준으로 유족 외 지원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윤미, #화성아리셀, #농성해제, #대책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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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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