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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6월 25일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예산군의 귀농인 수는 107명으로 전년도(103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귀농인은 남성 76명, 여성 31명이며, 동반 가구원은 총 41명으로 귀농 가구원 수는 148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귀농인 107명 가운데 ▲30대 4명 ▲40대 7명 ▲50대 36명 ▲60대 52명 ▲70대 이상 8명으로, 6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의 귀농 가구 수는 104가구로 전년 대비 3가구가 증가했으며, 평균 가구원 수는 1.42명으로 전년 1.26명에서 0.16명 상승했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서산시와 당진시에 이어 예산군이 귀농 가구 수가 세 번째로 많았다. 이는 전년도 열 번째에서 일곱 단계 상승한 것이다.

전국 귀농인 및 귀농 가구수 감소세... 귀촌인도 감소

2023년 전국 귀농인은 1만540명으로 전년(1만2660명)보다 2120명(16.7%) 감소했고, 동반 가구원은 3140명으로 전년보다 1106명(26.0%) 감소했다.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6.4%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1.8%, 60대가 37.4%로 50~60대가 69.2%를 차지했다. 귀농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3명으로 전년(1.36명)보다 0.03명 낮아졌다.

귀농 가구 수는 1만307가구로 전년도 1만2411가구에서 2104가구 감소했다. 경북이 191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781가구, 충남 1299가구, 경남 1193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귀농 전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21.7%, 서울 15.2%, 대구 8.7% 순으로 나타났다.

귀촌 인구는 군이 2023년 2325명이다. 남성 1174명, 여성 1151명으로 구성된 귀촌 인구는 ▲2020년 1888명 ▲2021년 1935명 ▲2022년 198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귀촌인은 40만93명으로 전년(42만1106명)보다 2만1013명(5.0%) 감소했다. 평균연령은 43.2세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24.7%, 30대가 21.8%, 50대가 16.8%를 차지했다. 귀촌 전 거주지역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이동한 귀촌인이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태그:#귀농, #귀촌,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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