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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년은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라고 평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년은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라고 평가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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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년은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라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전반기는 군정 혁신의 뿌리를 다지는 시기"였다면서 이같이 소회를 말했다.

이날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물로 100개 공약 중 54건 완료, 중앙부처와 충남도 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187건 1250억 원의 국도비 확보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년 차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과 2023년 재정평가 2년 연속 선정 등 말보다는 행정의 변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산업 도시 건설 ▲지속 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조성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군민이 안전한 도시 등 6대 전략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미 유치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신도시 지역 발전... 인구 공동화 현상은 아쉬워

이 군수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으로 홍성역 일원이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하반기 2년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자신 있고 끈기 있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의 성취에 도취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홍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충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군수는 전반기 가장 큰 성과로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을 꼽았지만 반대로 내포신도시가 지역 발전을 가져왔지만 홍성읍은 인구가 줄어드는 공동화현상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홍주읍성 복원과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재생 등을 통해 공동화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선 7기와 8기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민선 7기) 전임 김석환 군수가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면서 "민선 8기는 행정·정치 등을 포괄해 군민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군정을 이끌어 홍성을 변화하는 역할을 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전반기는 군정 혁신의 뿌리를 다지는 시기”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전반기는 군정 혁신의 뿌리를 다지는 시기”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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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군, #이용록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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