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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독교운동단체회의는 오는 30일(일) 오후 4시 30분 대전역 서광장에서 '전쟁반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대전기독교운동단체회의는 오는 30일(일) 오후 4시 30분 대전역 서광장에서 '전쟁반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 대전기독교운동단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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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기독교인들이 6.25한국 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한다.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전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성서대전, 대전YMCA 등이 참여하고 있는 대전기독교운동단체회의는 오는 30일(일) 오후 4시 30분 대전역 서광장에서 '전쟁반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도회의 사회는 허연 목사, 제목기도는 이한주 목사와 권영준 목사가 맡았고, 이영복 대전충남겨레하나 공동대표와 김율현 세상을바꾸는민중의힘 상임대표 등이 연대발언을 한다.

또한 기도에는 박성규 목사, 특송에는 박민수 목사, 설교에는 원용철 목사, 축도에는 강은숙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았다.

아울러 평화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지고, 선언문 낭독으로 기도회를 마칠 예정이다. 기도회 후에는 대전역에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까지 행진을 하면서 대전시민들에게 현 상황의 심각함과 한반도 평화가 필요함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이날 발표할 '한반도평화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 실패와 외교적 무능을 강력히 비판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해 ▲남북 적대 행위 즉각 중단 ▲남북 대화와 협력 ▲핵무장 발언 등 한반도 긴장 고조 시키는 언행 중단 ▲남북 대화와 교류 재개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기독교의 역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태그:#한반도평화기도회, #대전기독교운동단체회의, #한반도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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