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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아리셀 참사 추모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아리셀 참사 추모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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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아래 참사)가 발생한 지 2일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화성시를 찾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방문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고 희생자들을 향해 조화를 올리고 묵념함으로써 예를 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사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사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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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머나먼 고국을 떠나 한국에 일하러 왔다가 목숨을 잃은 이주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타국으로 떠난 가족이 돌아오지 못한 비극을 겪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리튬 배터리 산업현장의 안전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겠으며, 국가가 책임지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사회를 만들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추모 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추모 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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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성시는 지난 25일 정명근 화성시장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피해지원에 나섰으며, 같은 날 화성시청 로비에 희생자들의 혼을 기리는 추모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청도 25일에 분향소를 설치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유해 수습과 신원 확인, 유가족 뜻에 따른 장례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후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 우원식 국회의장 화성시 아리셀 참사 분향소 조문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아래 참사)가 발생한 지 2일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화성시를 찾았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방문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고 희생자들을 향해 조화를 올리고 묵념함으로써 예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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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아리셀참사, #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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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전공한 (전)경기신문·에큐메니안 취재기자. 시민사회계·사회적 참사·개신교계 등을 전담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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