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보조금 사업으로 이번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바다야!안녕!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보조금 사업으로 이번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해양 쓰레기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합니다.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의 쓰레기는 해양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대형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들에게 해를 끼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오염된 해양 생태계는 해양 쓰레기와 오염 물질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이는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를 감소시키고, 생물 다양성을 저하시킵니다. 오염된 해양 환경은 어업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 첫 번째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지난 25일 장고항 일원에서 <바다야 안녕> 해양정화 캠페인 활동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원하고 "꿈꾸는 고래"가 주최했는데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보조금 사업으로 이번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 수청초등학교 4학년 송지원 2학년 송채원학생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1시간동안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씨글라스는 분류해서 담았다.
▲ 참가자들이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1시간동안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씨글라스는 분류해서 담았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캠페인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씨글라스(바닷가에서 발견되는 유리 조각)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습니다. 

또, 분리수거 방법과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세워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이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한 해양 정화 캠페인  참가자들이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씨글라스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해양 쓰레기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업사이클링된 작품들은 참가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씨글라스를 활용한 다양한 모양으로 직접 제작하며 해양 쓰레기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와 함께 참여하여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으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짐했습니다.
  
2부에서는 씨글라스(바닷가에서 발견되는 유리조각)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수청초등학교 2학년 송채원학생  2부에서는 씨글라스(바닷가에서 발견되는 유리조각)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수청초등학교 4학년 송지 학생은 "처음에는 쓰레기를 줍는 게 힘들었지만, 엄마와 아빠랑 함께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1980년 10원짜리 동전도 주웠어요.그리고 바다가 깨끗해지는 걸 보니 뿌듯했어요.다음에도 해양 쓰레기줍기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꿈꾸는 고래" 김민주 대표는 "대단한 일을 하기보다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게 되길 바랍니다. '꿈꾸는 고래'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해양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부에서는 씨글라스(바닷가에서 발견되는 유리조각)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 해양쓰레기 수거 이후 업사이클링 활동 2부에서는 씨글라스(바닷가에서 발견되는 유리조각)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무엇보다 해양 쓰레기는 기후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의 탄소 흡수 능력이 감소하고, 이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킵니다. 또한, 해양 쓰레기의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들은 대기 중으로 방출되어 대기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꿈꾸는 고래는 이번 캠페인 활동 가운데 환경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씨글라스 키트를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더 많은 당진 시민이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라봅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해양 쓰레기와 씨글라스를 주워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당진 시민들도 모두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실천하기를 바라봅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해양 쓰레기와 씨글라스를 주워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 해양 정화 캠페인 "꿈꾸는 고래"단체사진 캠페인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해양 쓰레기와 씨글라스를 주워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 김정아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당진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태그:#해양쓰레기캠페인, #당진환경프로젝트, #자연과공존하는법, #작은실천으로시작, #꿈꾸는고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세상을 바라보는 열정과 깊은 관심을 담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생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