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완도사회혁신네트워크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지역 문제를 주민이 주도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2021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120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유관 기관사회단체 협업테이블 구성,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전개 및 홍보, 교육용 책자 발간 및 배포 등이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인근 해안가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캠페인 실시를 통해 그 심각성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풍호 완도사회혁신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현재 지자체에서 바다쓰레기 수거 및 어장 정화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이며 천혜의 관광자원인 다도해 섬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의 청정바다 살리기 운동 붐 조성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공모에 일반, 확산, 지속 등 3개 분야 총 36개 사업이 지원했고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완도사회혁신네트워크의 '바다가 품기엔 너무 벅찬 쓰레기'를 포함 23개가 선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사업비 교부 후 사업 컨설팅과 권역별 혁신 강의 등을 통해 사회혁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풀뿌리 만주주의 정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남 사회혁신 플랫폼'을 출범, 27개의 실행 의제를 추진한 바 있다.

#완도사회혁신내트워크#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해양쓰레기ZERO캠페인#바다가 품기엔 너무 벅찬 쓰레기#완도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는 현재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지역내 여러 사회단체에 소속되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