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0일 오후 2시 춘천시 남산면 강촌유스호스텔에서 관광자원 활용과 발전 방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촌권역발전협의회가 주관했습니다.
▲ 강촌 관광자원 활용과 발전 방안 토론회 10일 오후 2시 춘천시 남산면 강촌유스호스텔에서 관광자원 활용과 발전 방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촌권역발전협의회가 주관했습니다.
ⓒ 유경석

관련사진보기


국민관광지 강촌이 새단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강촌 Again 1980'입니다. 강촌 유원지 상인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인 지역회생 프로젝트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박형일)는 10일 오후 2시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강촌유스호스텔에서 '강촌권역 관광자원 활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강촌권역의 관광발전을 위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포럼은 ▲강촌,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지속가능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집중 논의됐습니다.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촌권역발전협의회(회장 이승동)가 주관한 이날 정책포럼은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관광전문가 외에도 관계기관 종사자와 일반인 등 다양한 수용 주체들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유팔무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와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촌,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과 '지속가능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했습니다.

또 황환주 춘천시의원과 정재억 강촌권역발전협의회 부회장, 배종식 한림성심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과 교수,김기섭 강원도민일보  사회부장이 각각 지정토론했습니다.

박형일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젊음과 낭만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강촌이 경춘선 복선전철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촌 유원지 내 상인들로 구성된 강촌권역발전협의회(회장 이승동)는 지난달 22일 춘천시 남산면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 세미나실에서 상인들이 주도하는 지역상권활성화를 목표로 강촌리, 방촌리, 창촌리 등 강촌 권역 3개 지역상인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태그:#강촌권역, #관광활성화, #지역경제활성화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