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에서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얼숲대전사랑' (이하 대전얼숲)과 지난 16일 저녁, 둔산동 대선칼국수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대전얼숲 회원 몇 명의 주최로 이루어졌는데 시장과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기소개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3행시도 지었다. 이 자리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학생, 주부, 사업가, 시청공무원, 화가, 성악가 등 다양한 회원이 참가해서 자기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얼숲의 회원인 염홍철 시장은 이날 모임에서 한사람 한사람 자기소개가 진행되는 동안 하는 일과 애로점을 물으면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모임을 주최했던 회원 고제열(44, 문화동)씨는 개인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시장님을 방송이나 신문에서가 아닌 편한 자리에서 식사하며 만난다는 게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회원 유용재(30, 용문동)씨도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활동을 많이 하시는 시장님이 일명 '칼국수 번개'를 통해 직접 만남의 시간까지 내주시는 모습이 참 좋다고 했으며, 이날 대전 사랑 모임에 처음 참석한 이자경(33, 지족동)씨는 생각보다 격식없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다고 하면서 서울 박원순시장이 직접 트위터하며 소통하는 모습과 견주어 말하며 시장님의 SNS소통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얼숲 대전 사랑' 은 시작된지 1년 6개월 정도 된 대전지역 페이스북, 지역 사용자 모임으로 대전의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산업 등을 아우르는 자유로운 종합 커뮤니티로써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정기모임, 분과모임, 소모임 또는 일명 '번개'라고 불리우는 즉석모임같은 크고 작은 모임들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도 많이 활성화 되고 있어 전국에서 앞서가는 SNS모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그:#대전얼숲, #염홍철, #얼숲대전사랑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2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