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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춘당공원 광장의 풍경
ⓒ 김유자
동춘당 송준길 선생 탄신 401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선비 정신을 기리는 동춘당 문화제가 4월 28(토)∼29(일) 이틀 동안 대전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방 자치 시대가 열리고 나서 이곳저곳에서 우후죽순처럼 남발되고 있는 여러 축제들이 자기만이 지닌 독창적인 색깔과 프로그램을 보여주지 못한 채 '그 밥에 그 나물'이란 핀잔을 듣고 있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제12회 동춘당 문화제가 과연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선비 정신을 구현해내겠다는 축제 본래의 취지를 얼마나 살려냈을지요?

그러나 시시콜콜 따지기에 앞서 축제는 역시 즐겁습니다. 제12회 동춘당 문화제 이튿날의 이모저모를 들여다 봅니다.

▲ 대덕예술단의 '천연의 혼'공연. '퓨젼 사물놀이'가 청중들의 신명을 불러 옵니다.
ⓒ 김유자
▲ '천년의 혼' 공연 중 대덕구여성합창단의 가곡 공연.
ⓒ 김유자
▲ 한 청중이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 모습을 찍고 있습니다.
ⓒ 김유자
▲ 축제 기간 중 완전 개방된 보물 제 209호 동춘당의 풍경. 건물과 사람이 하나가 된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 김유자
▲ 동춘당 대청 마루에서 한 소녀가 고무줄 놀이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 김유자
▲ 대전 민속자료 제2호 송용억가 큰 사랑채 소대헌에서 사람들이 다도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 김유자
▲ 축제 참가자가 송용억가의 활짝 핀 모란꽃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 김유자
▲ 송용억가 앞 잔디밭에서 한 참가자가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널뛰기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소녀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 김유자
▲ 행여 엿장수가 빠지면 축제가 안되는 걸까요? 축제의 단골 손님격인 엿장수가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 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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