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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에 당선된 양산 시장, 시·도 의원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이 상충돼 우선 순위를 매겨 추진하지 않을 경우, 한꺼번에 막대한 예산을 수반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동공약 개발과 평가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 설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에 따르면 "이들 일부 공약들은 임기 내 추진이 불가하거나 선거를 겨냥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이 없는지 메니페스토적 검증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당선자들은 "차기 선거를 의식해 우선적으로 공약 추진만 고집해서는 안된다"며 "후보들간의 뜻을 모으기 위해 의견을 타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근섭 시장은 지난 4일 재웅 호남 FC 창단 및 친선축구대회 축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당선자들의 공통 공약과 우선 순위를 검토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나라당 기초의원 라선거구 김일권 당선자도 "한나라당 드림팀이 제시했던 공약들은 대부분 많은 예산을 수반해야 하는 것보다 발상의 전환과 관련된 생활정치 위주의 인정할 수 있는 공약이다"며 "당선자들과 공동공약 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설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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