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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들은 7일 서울역에서 파업 99일째를 맞아 종교계와 정치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직접고용촉구 500인 동조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계약만료로 해직된 KTX 여승무원 240명 중 일부는 지난 달 24일부터 정리해고에 항의하는 단식농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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