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실 포위한 조국혁신당 "채 해병 특검법 수용하라"

등록24.06.01 19:50 수정 24.06.01 20:49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대통령실 포위 나선 조국혁신당 “채해병 특검법 수용하라” ⓒ 유성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과 지지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 해병(상병) 특검 거부를 규탄하는 대통령실 포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을 대통령을 규탄하며 22대 국회에서 새로 발의할 채해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실 포위 나선 조국혁신당 “채해병 특검법 수용하라”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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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에 나선 조국 대표는 "지난주 시민사회와 정당들, 전국에서 모여든 국민들이 여당에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국회에서 재의결을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했다"며 "그랬더니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국민의힘은 똘똘 뭉쳐서 국민의 요구를 내팽개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 대표는 "채 해병 특검법이 부결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전화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며 "한동훈씨처럼 얍삽하게 스무 자리 비밀번호 만들어놓지 말고 비밀번호를 풀고 스마트폰을 공수처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조국 대표는 "'천라지망'이라는 옛날 말이 있다. 하늘과 땅의 그물은 성겨 보여도 모든 걸 잡는다"며 "새로운 채 해병 특검법은 천라지망이 되어 사고 책임자와 수사 회피 범인들을 빠짐없이 옭아매고 잡아낼 것이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지지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해병(상병) 특검 거부를 규탄하는 대통령실 포위 집회에 참석해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며 “채해병(상병) 특검법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조국혁신당 김준형, 서왕진 의원과 지지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해병(상병) 특검 거부를 규탄하는 대통령실 포위 집회에 참석해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며 “채해병(상병) 특검법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과 지지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해병(상병) 특검 거부를 규탄하는 대통령실 포위 집회를 열고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며 “채해병(상병) 특검법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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