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의사는 환자 곁으로! 공공의료 강화!"

12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열려

등록24.06.12 16:04 수정 24.06.12 16:07 권우성(kws21)

ⓒ 권우성


공공의료 강화, 올바른 의료개혁,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등을 요구하는 '2024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얼음물, 손선풍기, 손수건 등을 이용해서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전공의 집단 진료 거부가 4개월째 지속되고, 의협은 18일 전면 휴진 계획을 발표하며 또다시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들의 이익을 채우려 하고 있다"며 "환자들은 제때에 치료받지 못한 채 사망하고, 각종 의료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다. 공공, 필수, 지역의료가 위기를 넘어 붕괴 직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제대로 된 보건의료인력 지원' '공공병원 역할 확대 및 강화' '필수중증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수련병원 지원' '공익참여형 의료법인 제도화 등 민간병원 공공적 참여 제도화' '정부와 의사 대화를 통한 조속한 진료정상화' '최저임금 인상과 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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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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