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 추이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추이
게티이미지
총선 물 건너간 것 아니다
-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새로운미래에 실망한 비명·반여·친야 성향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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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경희대 교수)의 질문은 이것이다. 총선 이후 큰 그림이 있나.
- 김윤철은 "여야관계가 강한 팬덤과 적대성에 기초한 관계가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본다. "강한 팬덤과 적대성은 관성을 띠어 범야권 차원에서도 경쟁과 갈등을 강화하는 반면에 협력과 통합은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디지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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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한겨레 서비스총괄)은 한국 언론의 디지털 혁신에 빠진 두 가지를 이렇게 정리했다.
- 첫째, 장기적인 전략이 없었고, 둘째, 콘텐츠의 혁신이 없었다. 혁신의 방향이 문제가 아니라 전략의 실패였다는 이야기다.
-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 보고서의 결론은 이것이다. "나쁜 직장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나쁜 상사를 그만두는 것이다."
- "성공한 적도 없을뿐더러, 실패를 통해서라도 배워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는 반성이다.
[피드백]
- 엔시티피케이션(enshittification)은 end+shit+fication이 아니라 en+shit+tification입니다. 똥에서 탈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똥이 된다는 말이죠. 우리말로 "똥 됐다"나 "똥망했다"에 가까운 의미입니다.
- 코리 닥터로우는
플랫폼의 '똥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두 가지 해법을
이렇게 제안합니다.
- 첫째, 데이터의 발신자와 수신자를 직접 연결해야 합니다. 중간에서 왜곡하지 않도록 말이죠.
- 둘째, 플랫폼이 장난질할 때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시장의 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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