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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문학의 자유는 불온에서 나옵니다. 불온은 주류와 지배자들을 불편하게 하지만 세상을 역동적으로 휘젓습니다. 사회는 그 불온을 꿈꾸는 이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질서에 도전하고 혁신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세상은 바뀌어 나갑니다. 삶의 비참과 옹졸함 속에서도 진정한 자유와 불온을 꿈꾸었던 김수영 시인이 다시금 강력하게 조명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문학으로 세상의 변혁을 꿈꾸는 일이 아직도 여전히 필요하고 유효하다는 생각을, 시편으로 보는 김수영의 생애에 관한 일련의 글을 통해 <오마이뉴스>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참여기자 :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7] <돈>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6] <여자>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5] <후란넬 저고리>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4] <깨꽃>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3] <피아노>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2] <만용에게>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71] <전향기(轉向記)>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8] <절망>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7] <마케팅>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6] <적>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5] <백지에서부터>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3] <시>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2] <먼 곳에서부터> <아픈 몸이>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1] '신귀거래 1~9' 연작시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60] <황혼>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58] <사랑>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57] <눈>
[영원한 자유를 꿈꾼 불온시인 김수영 56] <나가타 겐지로[永田絃次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