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국 "류제성 변호사는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중 한 명"

등록24.08.21 13:34 수정 24.08.21 13:34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조국,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류제성 변호사 ⓒ 유성호


조국혁신당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조국혁신당 제2기 체제 등장 이후 첫 인재영입 인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발표했다.

류제성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위원회 조사관을 시작으로 민변 사무처장,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부산지방법원 국선 변호인, 해군, 부산교육청, 공군 등 성희롱 폭력 조사 심의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해왔다.

조국 대표,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류제성 변호사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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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표이자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대표는 "7월 20일 전국당원대회의 대표 수락 연설에서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을 발굴해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국민께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며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오늘 그 약속을 지킨다. 바로 류변호사가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중 한 명이다"고 소개했다.

조국 대표는 "류 변호사는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다. 그가 걸어온 길이 그의 명함이다"며 "정치 영역에 들어와서도 인권, 환경, 약자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류제성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아니라, 용이 될 필요도 없고 사다리에 오를 필요도 없이 자기가 난 지역에서 친구들과 이웃들과 울고 웃으면서 꿈을 이루고 품위 있게 공공 서비스를 받아가면서 나이 들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서, 당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장으로서 작지만 담대한 시작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당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는 의미로 운동화와 당 배지를 류제성 변호사에게 선물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소개하며 앞으로 당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건네주고 있다. 류제성 변호사는 오는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 유성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식에 참석해 조국 대표와 함께 입당 가입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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