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 권우성
역주행 차량에 의해 9명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교통사고 참사가 발생한 서울시청앞 현장에 3일 오후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듯 한 글이 적힌 종이가 놓여 있어,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분노했다.
문제의 글은 'OOO주스가 되어버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붉은색 굵은 펜으로 적혀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읽다가 이것을 발견한 시민들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없는 분명히 조롱하는 글이다" "이거 빨리 치워야 하는거 아냐?"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한 시민이 문제의 글이 적힌 종이를 가리키고 있다. ⓒ 권우성
한 시민이 믿기지 읺는 듯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글이 적힌 종이를 살펴보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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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실펴보다,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메모를 발견하곤 놀라서 살펴보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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