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사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24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 경남행동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했다. 지욱철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은 “일본은 침략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이어 100년 전 세계대전쟁을 일으키더니 이제는 해양을 학살하려는 침략을 시작한다고 한다“라며 ”일본은 공정과 평화의 가치를 지금 당장이라도 실현해야 한다. 침략으로 평화를 이룰 수 없다. 침략으로 공존이 불가능하다. 태평양 연안 모든 국가가 반대하고 일본 자국민도 반대하는 핵오염수 방류를 철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핵오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