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광주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정부는 없었다. 진실에 투표하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유가족들은 지난 4일 이태원 참사 서울시청 분향소를 출발해 나흘 일정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진실에 투표 촉구 진실대행진’에 나섰고, 부산을 거쳐 이날 광주에 도착했다. 기자회견 후 유가족 25명은 인근 투표소로 이동해 사전투표했다. ⓒ김형호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