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9월 1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전두환. 1979년 12.12로부터 1980년 5.17을 거쳐 1980년 9월 1일 대통령 권좌에 올랐다. 그의 권력 장악은 ‘역사상 가장 오래 걸린 쿠데타’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1979년 일어난 ‘왕좌의 게임’에서 권좌를 차지한 이는 전두환이었다. 보안사령관이었던 그는 하나회라는 사조직을 기반으로 기민하게 움직여 권력을 장악했다. 신군부의 권력 탈취로 ‘서울의 봄’은 끝나고 말았다. ⓒ국가기록원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