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국민이 승리한다”고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안 후보는 “지난 총선 때도 제가 직접 등록했다”며 “그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이다”며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인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의원직을 내려놓는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 드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