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의 진원지인 명덕로터리에 2.28기념탑어 서 있던 모습. 그러나 전두환 집권기인 1989년 11월 14일 이 탑은 철거되었고, 1990년 2월 시민들의 발길이 뜸한 곳에 다시 세워졌다. 그렇게 옮겨진 것은 민주주의 정신을 상징하는 이 탑이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군사정권에 대구지역 관료들이 아부한 결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2.28민주운동기념사업50년>에 실려 있는 것이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