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08년도 12월의 유엔특파원 협회 시상식입니다. 연단에 선 사람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인 론다 하우벤입니다. 그녀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간의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유엔안보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흥미롭고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이유로 인쇄-전자매체 보도부문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시민기자 최초로 유엔 출입기자 등록을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뒤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나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보이는군요. 언젠가 국내에서도 권위 있는 기자상을 받는 시민기자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오마이뉴스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