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 선생의 유묵, 나랏일이 여기에 이르니 죽지 아니하고 어찌하랴. 내가 지금 죽을 곳을 얻었은즉 너희 형제간에 와서 보도록 하라. 무신(1908년) 5월 22일 경성헌병대에 갇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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