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4 08:28최종 업데이트 24.10.04 08:32

ⓒ 박순찬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자인 명태균씨의 녹취록 보도가 정치권에 태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시효만료까지 불과 열흘을 남긴 시점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씨의 자택, 그리고 명씨가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검찰은 압수한 명씨의 휴대폰을 당일 바로 돌려주는 이례적인 행동을 했는데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를 과시하며 김 여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바닥을 기는 지지율로 임기 중반을 지나는 윤석열 정권의 가을, 여기저기서 권력누수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https://jangdori.tistory.com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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