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모두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추억을 선물한 하루

함양어린이잔치한마당 대성황

검토 완료

주간함양(hynews)등록 2024.05.13 13:56














5월4일 함양어린이날추진위원회(위원장 노명환) 주최로 '어린이잔치 한마당「어린이가 GREEN하루」' 행사가 상림공원 연지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양 지역의 어른들이 함양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하루!'를 슬로건으로 지역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상설마당과 체험놀이마당, 2부 무대놀이 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상설마당에는 이야기 마당, 쉬엄쉬엄 피크닉 마당, 선물 마당, 포토존,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고 체험놀이마당에는 지역단체 참여 마당, 예술놀이 마당, 전래놀이 마당, 도전 기록놀이 마당, 어른+아이놀이 마당, 막 놀이 마당, 길바닥 보드게임 마당이 운영됐다.

 












 

  2부 무대놀이 마당에서는 다양한 학생과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동요 프린지 무대가 펼쳐졌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어린이 해방선언 기념탑을 만들어 어린이날이 만들어진 그 배경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물마당은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와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상징하는 505g 만큼 과자와 음료를 받아갈 수 있는 마당을 준비했다. 예술놀이마당은 지역 내 어린이 미술학원인 모랑팔레트 허지원 선생님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예술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하고 특히 지역청년예술작가인 송인찬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가볍게 체험하는 판화교실을 마련했다. 도전기록놀이마당에서는 가벼운 놀이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쟁을 펼치고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른+아이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키우고 재밌는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막 놀이 마당과 길바닥 보드게임 마당에서는 준비된 체험에 아이들이 그저 참여만 하는 게 아니라 늘어진 놀이를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함양어린이날추진위원회가 꾸려진 뒤 처음 열린 행사로 어린이가 주인이자 주인공이 되는 날이 되는 것을 목표로 키트 체험과 일회성 활동을 최대한 지양하고, 어린이가 도전하고 즐기고 웃는 행사를 목표로 기획했다. 보상보다는 프로그램 참여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이 더 오래 살아가야 할 세상을 위해 탄소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함양어린이날추진위원회 노명환 위원장은 "올해 함양어린이날추진위원회가 처음으로 행사를 기획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변화를 하면서 미흡한 점도 물론 있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어린이들도 웃으며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함양군 어린이날 행사가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어른들의 어린이날 고민을 함양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군교총, 전교조 함양지회, 함양군 유·초등교장단, 함양군 유·초등교감단, 초등교사모임 우리회, 빈둥협동조합, 함양작은변화네트워크,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 함양청년네트워크 이소, 함양군가공협회,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함양군4H연합회, 농민회, 흥사단, 함양군 해병전우회, 함양군학원연합회, 함양마을배움터 네트워크, 함양군생활개선회, 민속놀이연구회 다람, 꿈나무유치원, 함양군 유·초등교사, 함양군청년봉사단, 로봇과학 연구소 등 함양군내 다양한 단체들이 모두 힘을 모아 이날 행사를 꾸몄다.

  [ 도전기록놀이마당에서 기록을 낸 어린이 ]

♠만보계 1분 댄스
1위 222개 안산 성포초3 권예현
2위 204개 함안 호암초5 차지민
3위 198개 위성초5 노가영
4위 195개 함양초3 김나경
5위 193개 천령 보라 김우주
백전초 유치원 손비경

  ♠목소리를 높여라(최고 데시벨 130, 우선 달성 순)
1위 위성초4 이현승
2위 위성초5 박민균
3위 함양초4 차수빈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1위 10.72초 위림초6 엄지호
2위 5.59초 남원 산내초6 이건우
3위 5.31초 성남 성남초3 최수현
4위 5.10초 함양초1 노하민
5위 5.01초 위림초4 김주현

 

♠팝잇 "100"을 향해
1위 7.058초 위성초5 이소민
2위 9.172초 위성초5 조아연
3위 10.771초 위성초4 변서윤
4위 12.357초 위성초 이재은
5위 12.991초 함양초3 임소정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함양뉴스 (최학수PD)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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