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문화축제

검토 완료

주간함양(hynews)등록 2024.05.07 16:13













 



 

함양연등문화축제전위원회(위원장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는 4월30일 오후 6시 불기 2568년을 맞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문화축제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개최했다.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등문화축제에는 해인사 주지 혜일 큰스님, 함양불교사암연합회장 보림사주지 도오 스님, 강성갑 함양불교연합신도회장을 비롯한 진병영 군수, 김재웅 도의원, 전광석·양인호·김윤택·서영재·임채숙·이용권 의원 등 함양불교 신도 및 함양군민이 함께 참석했다.




 



 

 


6시 식전행사로는 보리수합창단, 상림어린이합창단, 한국예총함양군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렸고 이어 점등식, 육법공양, 삼귀의, 보현행원, 반야심경, 봉행사, 봉축사, 청법가, 법어, 봉축발원문, 사홍서원, 제등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가수 장사익씨가 우정출연하여 봉축 축가를 선보여 연등문화축제를 한층 향기롭고 빛나게 만들었다.




 


도오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연등문화축제는 우리의 삶과 어우러져 함께 고동치며 언제나 살아 숨 쉬는 문화임을 보여주고 있고, 성찰과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기꺼이 나눠주는 희생은 내일을 희망하는 모두에게 밝은 길을 열어 줄 것"이라며 "진솔한 마음으로 내가 곧 삶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모두가 상부상조하며 상호 존중하고, 감사하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해인사 주지 혜일 큰스님은 "오늘 행사를 기록하기 위해 드론이 띄워져있는데, 만약 저 드론이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에 있었다면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어렵다. 아마 피하고 싶을 것이다. 이처럼 세상이 매우 어렵고 불안하여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며 "빠르게 돌아가는 현 시대에 나만 생각하지 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함양뉴스 (곽영군)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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